나는 추수 감사절이 특별한 날이어서 싫다.
나는 1년의 주기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명절이라는 날들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 때로는 불분명한 자세라 힐난을 받을지언정, 나는 호사스럽거나 떠들썩한 특별감사절의 감사는 정말 싫어하고 싶다. 추수감사절은 나에게 절대로 찬사를 받지 못하는 날이다. 성탄절이 나에게 더 이상의 특별한 날로써의 위상을 점점 잃어 가고 있는 것과 거의 비슷한 맥락이다.
시간이라고 정의되어 있는 촌각들은 언제나 다른 모습을 가지며 우리와 고락을 함께한다. 하루에 일곱 번의 모습을 가진 칠면조와 같은 세월의 본질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익숙해 져야 한다!”는 익숙함이란 온종일, 24/7 모든 시간에게 투여해야할 “관조적 삶의 자세”이다.
그러나 이 못난 바보가 표현할 수 있는 특별 감사들은 쓸모없이 사용되어져 없어 가는 평범한 시각들의 몫이 되어야 하는데 집중시키고 있다. 나는 찌들어진 바보이니 나의 친우 ‘멍청시간’에게 나의 모든 감사와 행복의 열정을 바칠 수밖에 없다.
“행복의 감사”라는 바보의 신발을 신고, 평상시의 목요일과 아무런 차이들 두지 않고 열정의 땀을 날리며 “특별한 추수감사절”을 짓밟으며 열심히 뛰었버렸다.



